방통위1 월드컵 중계 뒤의 피 튕기는 '막장 월드컵' 지방선거에 패배하고도 이명박 정부는 언론장악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조·중·동 종편 선정의 선결 과제인 KBS 수신료 인상을 위한 순서 밟기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MBC에서는 노조원 등에 대한 대량 징계가 이뤄졌다. SBS는 방송의 상업화가 더욱 가속화 되었다. 종합편성채널 진출을 원하는 조중동은 사업자 선정을 위해 바삐 뛰었다. 월드컵 중계 뒤 방송사들의 피 튕기는 '막장 월드컵'을 살펴보았다. 지방선거에 완패했지만 월드컵 열기에 숨어 민심 역주행 계속 지난 6월2일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완패했다. 국민은 4대강 재개발 사업과 세종시 수정 등 이명박 정부의 국정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며 야당에 몰표를 주었다. 그러나 선거 결과가 국정 기조를 바꾸지는 못했다. 대통령은 6월14일 라디오 담.. 2010.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