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1 <속보 2신> "HID와의 대천해수욕장 용역 계약 해지 안한다" 논란이 되고 있는 HID(특수임무수행자회)의 대천해수욕장 경비 용역 계약 문제와 관련해, 보령시는 계약을 해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령시청 문화관광과 해수욕장관리팀장은 “HID와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서는 ‘귀책사유’가 충분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단순히 여론만 좋지 않다고 해서 계약을 해지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계약 해지를 위해서는 공식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런 과정을 밟을 계획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 7월1일, 밤 HID 사무총장 등 회원들이 진보신당 당사에 난입해 당 관계자들을 폭행하면서 HID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네티즌을 중심으로 들끓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HID가 보령시와 올 여름 대천해수욕장 경비 용역 계약을 맺은 사실이 네티즌들에게 알려지면서, 대천관광협.. 2008.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