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에 자유를1 예술가들의 '1인 시위 예술' 보신 적 있나요? 유인촌 장관이 입각한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앞은 젊은 예술가들의 '저항예술' 성지가 되었습니다. 해체된 국립오페라합창단이 매주 수요일 '저항 공연'을 선보인데 이어 문화부가 학과 통폐합을 시도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저항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젊은 현장 예술가들이 '1인 시위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현장 예술가들이 문화부 앞에서 돌아가면서 '릴레이 1인 시위 퍼포먼스'를 벌이는데, 첫번 째 주자로 미술작가 고승욱님이 나섰습니다. '좌파 적출이 아니라 민주주의 적출이다'라는 문구가 쓰여진 마스크를 쓰고 나온 고 작가님은 '삽질행정, 멍든 무지개'라고 쓰여진 팻말을 들고 서 있었습니다. 앞으로 음악인 영화인 만화인 등이 매주 수요일 점심 때 이런 1인 시위 .. 2009.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