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민정책연구원1 '고소영'이 아닌 사람이 MB정부에서 출세하는 방법은? 박영준 전 대통령실 기획조정비서관이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으로 복귀하면서 그가 김대식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함께 지난 대통령 선거 기간에 조직했던 선진국민연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고소영' 아닌 사람이 이명박 정부에서 출세하려면 선진국민연대를 통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선진국민연대의 실체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선진국민연대의 공직·공기업 진출 현황을 알아보았다. 이명박 정부의 파워 엘리트 그룹 중에는 이 대통령의 혈연·지연·학연 선호 현상과 상관없는 돌연변이 그룹이 하나 있다. 바로 ‘선진국민연대’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대외협력위원회’로 출발한 이 단체는 본선을 앞두고 ‘선진국민연대’로 거듭났다. 대선 선대위의 박영준·김대식, 두 공동 네트워크팀장이 이끈 이 조직은 전국에 산재.. 2009.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