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페일린1 코란을 불태우는 목사, 미국사회 논란의 불을 지피다 글 - 박태인 (독설닷컴 미주리 특파원) 무슬림들에게 있어 이슬람 경전 코란은 삶 그 자체다. 최근 모스크 (이슬람 사원)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저녁 8시가 넘어서야 라마단으로부터 해방된 수십명의 무슬림들이 늦은 저녁을 허겁지겁 먹고 있었다. 코란에 적혀 있는 라마단 덕택에 전 세계 수억명의 무슬림들은 해가 질때까지 배를 곪으며 경전을 외고 기도를 한다. 하지만 미국 플로리다에는 한 목사가 이 무슬림들의 삶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는 코란을 무참히 태워 왔었다.. 50명 정도의 신도를 이끌고 있는 도브 세계 회관의 목사 테리 존슨이 그 주인공이다. 테리 존슨 목사는 2001년 9/11 테러가 일어난 이후 부터, "이슬람은 악" (Isralm is of the Devil) 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신의 교회를.. 2010.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