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1 숙명여대의 황당한 학생사찰, 과연 누가 시켰을까? 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숙명여대 학생사찰' 관련 원기사입니다. 제가 시사IN에 게재한 기사를 좀더 보충해서 올립니다. 이와 관련한 제보가 있으면 gosisain@gmail.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숙명여대의 황당한 학생사찰, 과연 누가 시켰을까? 숙명여대 4학년인 이숙경씨(가명·23)는 지난해 11월 중순 학생회관 건물 내 학생문화복지팀 앞을 지나가다 이상한 서류 뭉치를 발견했다. 건물 리노베이션을 위해 옛날 서류철을 버리려고 내놓은 것이었는데 서류철에 ‘총학생회’라고 씌어 있었다. 이씨는 그 서류들을 챙겨가서 살펴보았다. 놀랄 만한 내용이었다. 학생처 산하 학생문화복지팀에서 학생들을 사찰한 자료였다. 박미석 교수 복직문제 등 학교 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비운동권 총학생회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2010.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