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 법회1 정부가 오늘 '시국 법회'에 유난히 떨고 있는 속사정 정부가 불교계의 '시국 법회'에 떨고 있다. 가톨릭계나 기독계와 달리 불교계는 '주류'까지 비판적이기 때문이다. '서울시 봉헌발언'을오 불교계를 자극했던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과 장관 인선에서 불교계 인사를 소외했기 때문이다. 최근 '알고가 파문'은 불교계의 화를 더욱 부채질했다. 오늘 밤 뿔난 스님들이 서울광장에 몰려온다. 어청수 경찰청장에게 또 한번의 고비가 될 거 같다. 오늘 20개 불교단체로 구성된 불교연석회의가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시국법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30일~7월2일 진행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시국 미사’와 7월3일 진행된 한국기독교협의회의 ‘시국 기도회’에 이어 세 번째 종교행사다. 이미 익숙해진 촛불집회 관련 종교행사지만 정부는 유난히 ‘시국법회’에 떨고 있다. 왜일까?.. 2008.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