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실1 내가 좌파교수와 재벌을 맺어주는 이유 “좌파 교수와 재벌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을 때 세상이 더욱 풍요로워진다” 소셜 코디네이터 심실 인터뷰 주) 이 인터뷰는 탁현민(아름다운시선 캠페인 총괄 기획자)씨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삼일제약과 이 공동 기획한 감성 회복 캠페인 ‘삼일제약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시선’에서 이번 달에 만난 사람은 심실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회장이다. '아름다운시선'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심 회장은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진 인물이 아니다. 그녀를 가장 간단하게 설명하면 '재벌가와 좌파교수를 연결시켜주는 중매쟁이' 정도가 될 것이다. '소셜 코디네이터'를 자처하는 심 회장은 신영복 전 성공회대 교수의 정년퇴임식장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데리고 가는 등 이질적인 두 집단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했다. 수십여 가지의 봉사활동에 관.. 2008.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