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촬영1 오세훈 시장님, '광장'은 어디에 있나요? 세계에서 가장 큰 '중앙분리대'인 광화문 광장, 광화문 광장에 대한 서울시민의 불만은 이거다. '광장이 오세훈 니꺼야?'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행사에만 문호를 개방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은 차단한다는 것이다. 이를 시정하기 위해 지금 '광장 조례' 개정운동이 한창이다. 이런가운데,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에서의 촬영을 허가해 논란을 일으켰다. 1인 시위까지 막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으면서 상업적인 용도로는 허용한다고. 어떻게 청와대 앞에서 총격적은 물론 폭발장면까지 촬영하냐며. 스노보드 대회를 위해 슬로프를 만든 것 역시 논란을 일으켰다. 도심 한복판에 뭐하는 짓이냐고? 꼴랑 3일 대회 치르겠다고 돈 쳐발라 그런 시설 만드냐고. 그러나 나는 둘 다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2009.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