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동 대표1 "쪽팔려서 못살겠다" KBS 전 센터장 "쪽팔려서 못살겠다 87년 6월에도 이렇게까지 쪽팔리진 않았다. 사장 부사장 편성본부장 보도본부장 KBS인으로 밥값 좀 하시오." KBS 전 센터장 한 분이 KBS 내부전산망에 올린 글입니다. 짧고 굵은 글로 KBS인의 울분을 집약해서 표현했습니다. 양승동 KBS 사원행동 대표는 이 글에 대해 구두로 다음과 같이 각주를 달았습니다. "후배들에게 쪽팔려서 못살겠다. 87년 6월에는 같이 쪽팔렸다. 지금처럼 우리만 쪽팔리진 않았다. 마음껏 취재하는 MBC 기자들 보니 정말 화가 난다."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빈소와 시민분향소에서 시민들의 분노를 접하면서 KBS 내부에서 적극적인 문제제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PD협회는 오늘 총회를 가졌습니다. (KBS 기자협회는 오늘 저녁에 운영위원회를 갖는다고 .. 2009.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