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교지 녹지1 MB식 언론탄압, 중앙대에서 재현되다 이명박 정부가 언론장악을 위해 '미디어악법' 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비슷한 언론장악 시도가 대학에서도 벌어지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몇몇 대학에서 관련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데, 중앙대학교에서 이와 관련한 기고글을 보내왔습니다. (위기의 대학언론 상황은 시사IN에서 기획기사로 다룰 예정입니다.) MB의 언론탄압, 중앙대에서 재현되나? 글 - 이재원 (중앙대 대학원신문사 편집위원) 기업가 출신 MB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던 지난해, 중앙대에서는 두산 그룹 박용성 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직후 박 이사장은 “대학도 하나의 산업”이라며 “중앙대란 이름만 빼고 모두 바꿀 계획”이라고 말해 ‘불도저 MB’ 못지않게 ‘소통 없는 개혁’을 밀어붙일 것임을 예고했다. 그에게 개혁이란 곧 “.. 2009.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