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1 정치인과 연예인의 닮은 점 열 가지 벼락을 맞아도 웃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바로 정치인과 연예인이다.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줄 알고 웃는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다. 벼락 맞고도 웃어야 한다는 것 말고도 정치인과 연예인은 여러 모로 쌍생아다. 대중의 지지를 이끌어내야 하는 정치인과 대중의 인기를 얻어야 하는 연예인, 꼬치꼬치 따져보면 두 직업이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권불십년’이요 ‘애불십년’이라 ‘한 방’에 뜨고 ‘한 방’에 지는 이들의 생리는 비슷하다. 지난 연말 각 방송사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시상식을 진행해야 했다. 연기대상이나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눈에 띄는 점은 공동 수상이 남발되어 상이 상으로서 의미가 없어졌다는 점이다. 이런 모습은 정당의.. 2010.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