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댐1 4대강 재개발 사업이 가져올 재앙 미리 맛본 연천댐 수해민들 태풍 곤파스 피해에 이어 추석 폭우 피해까지... MB정부가 물의 마력에 무신경한지를 보여주는 사건이 연거푸 벌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원래부터 물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가 현대건설 사장 시절 각서까지 쓰며 만들었던 연천댐은 두 번이나 무너졌습니다. (두번 째 댐은 그가 사장에서 물러난 뒤 건설되었습니다.) 10년 전 그 지역을 둘러보고 쓴 르포기사입니다. 요즘 수재민들을 보면서 그때 그 희망 잃은 연천주민들이 생각나서 올립니다. 경기도 연천군 고문리 재인폭포에는 코문이의 전설이 있다. 고을에 새로 취임한 원님이 한 남사당패 광대의 부인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그녀를 가로채려고 광대를 죽이고 수청들게 하자 그 부인이 원님의 코를 물어버렸다는 것이다. 연천군수해대책위원회 이선걸 위원장.. 2010.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