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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발견/대한민국 '놀쉬돌'

광주의 쫄깃쎈타, 호랑가시나무게하우스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15. 4. 4.

간만에 멋진 게스트하우스를 만났네요.
광주에선 여기가 최고의 게스트하우스인 듯~
(넘 신뢰하진 마세요~
광주에서 가본 게스트하우스는 여기 밖에 없어요~ ㅋㅋ)

서양 선교사 사택으로 쓰던 건물을 리노베이션 한 것인데...
이 분이 작가 레지던시 만들 때부터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은 했는데...
정말 구석구석 디테일 덩어리입니다.

일단 액자부터 보시죠~
그림이 아닙니다.
빈 액자 앞에 매화 화분을 놓아서...
매화그림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벽난로가 있던 건물인데...
되살려서 불을 피울 수 있게 해놀았더군요.



주방입니다.
주방마저 비주얼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방은 정말 깔끔합니다.
도미토리에 이층 침대는 놓지 않았더군요.
편하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다만 이용료가 다른 게스트하우스보다 만원 정도 더 비쌉니다.



다기가 준비되어 있는 방도 있더군요.
다음에 저는 이 방에서 묶기로~~~



가장 조망이 좋은 자리입니다.
멍을 부르는...



이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호랑가시나무입니다.
크리스마스 카드에 흔히 나오는 별모양의 나뭇잎이 바로 호랑가시나무의 잎입니다 ㅜ



아래 사진이 주인장이십니다.
이곳 양림동 터줏대감이시니 두루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