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매년 코카서스를 갔는데,
올해는 아직 계획이 없다.
만약 올해 간다면 트레킹 위주로 코스를 구성할 것 같은데,
아르메니아 이제반 산장에는 꼭 다시 가보고 싶다.
이제반 산장에서는 아르메니아 중산간 지방의 풍경이 발아래 펼쳐진다.
멋진 트레킹 코스도 있고.
별도 많고.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것같은 남자 종업원들이 일하는데,
이 녀석들이 해질녘이 되면 방목한 말을 타고 전력질주를 한다.
그럼 우린 가만히 서서 오징어가 된다. ㅋㅋ
이제반 상장에서는
코카서스 현지인들이 즐기는 산장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데...
우리 MT랑 분위기가 비슷하다.
밤에 앰프 켜고 놀아도 실례가 아니란다.
이제반 산장에서 빵 굽던 할매도 그립다.
그빵 참 맛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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