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편해지려고 하면 독자가 불편해집니다.
기자가 불편을 감수하면 독자가 편해집니다.
기자는 판단을 하는 직업입니다.
불편한 판단을 감당하는 기자는 좋은 기자이고,
편한 판단에 기대면 나쁜 기자입니다.
기자질 10년에 얻은 조그만 깨달음입니다.
여기, 불편을 감수하는 기자들
불편한 판단을 기꺼이 감내하는 기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YTN 돌발영상팀입니다.
돌발영상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시죠?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 임장혁 돌발영상팀장이 그 비밀을 풀어주었습니다.
6월 미디어악법 개정 국면을 앞두고,
네티즌들과 호흡하기 위해서 '천기누설'을 감행했습니다.
재미있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 제목 : 돌발쥐어짜기 제1편 '양치기 방방이 1호'
- 제작 : 노종면 전 돌발영상PD, 임장혁 현 돌발영상PD, 서정호 그래픽 디자이너
- 길이 : 4분 18초
- 내용 : 현 정부 들어 방송계에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누가 배후인지를
풍자적으로 묘사한 영상.
돌발영상으로 방송된 정치인 등의 다양한 발언의 일부를
임의로 짜깁기 함으로써 제작자가 의도하는 새로운 메시지를 구성하는 제작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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