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아줌마1 강남아줌마가 좌파로 돌아선 까닭 연속기획, ‘강남좌파를 말한다’ 제3편 강남좌파 1호 논객, ‘강남아줌마’ 인터뷰 (with 김은남, 시사IN 사회팀장) "더불어 사는 삶, 소수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 교육과 의료 등 기본서비스에서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꿈꾸는 게 좌파이고 빨갱이일까?" 진부한 표현이지만, 그녀는 말 그대로 혜성처럼 등장했다. 토론 사이트 ‘서프라이즈’에 강우진씨(49, 가명)가 ‘강남아줌마’라는 필명으로 글을 처음 올린 것은 지난 5월7일. 촛불 정국이 막 타오르기 시작한 때였다. 평소 ‘외제차와 명품 핸드백 가격을 관심 있게 보는 강남 속물’이지만, 거짓말을 일삼는 대통령에 질려 급기야 대학생인 아들에게 “행동하는 신앙! 일곱시에 청계천으로 가라. 엄마는 토요일에 뜬다”(강씨는 기독교인이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2008.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