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연구원1 “4대강 사업에 다른 목적 있다고 볼 충분한 근거 있다” (최승호PD) ‘검사와 스폰서 편’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이와 관련해 특검까지 이끌어낸 최승호 PD가 ‘4대강, 수심 6m의 비밀’로 또 한번 파문을 일으켰다. 이번에는 방송할 내용뿐만 아니라 방송되지 못했다는 사실 때문에 화제가 되었다. 사내 검증 절차와 법원 심사까지 받고 무리 없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MBC 김재철 사장은 시사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임원회의를 거쳐 방송 보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이는 자충수였다. 불방 결정으로 오히려 ‘4대강 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촉발되었다. 야당과 시민단체 그리고 누리꾼들은 불방을 비난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방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방영을 막으려 했던 국토해양부와 MBC 경영진이 오히려 프로그램을 선전한 꼴이 되었다. 국토해양부는 방송되지도 않은 프로.. 2010.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