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코스1 트위터러들이 꼽은 '지상 최고의 걷기 코스' ‘2010 올레축제’ 부설 행사로 열린 ‘월드 트레일 콘퍼런스’는 막판에 결정되었다. 그래서 전 세계 유명 트레일 관계자를 다 불러오지는 못했다. 제대로 된 ‘트레일 엑스포’는 내년을 기약해야 했다. 스페인 ‘카미노 데 산티아고’를 비롯해 총 10곳이 소개되었지만, 트위터러(트위터 이용자)들은 성에 차지 않는 눈치였다. 그러면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걷기 코스’를 추천해주었다. 페루 잉카 트레일(사진):“잉카제국 혹은 그 이전부터 존재하는 좁은 포장도로인데 현재 쿠스코-마추픽추 구간이 관광용으로 개발되어 있다. 영화 에도 등장한다.”(@aleshkim) “스페인 산티아고 트레일이 고상한 트렁크족이라면 페루 잉카 트레일은 날것의 혈기 넘치는 백패커라 할 수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과 피맛골의 차이라고도.. 2010.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