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출교생2 김연아엔 비굴하고 운동권엔 비정한 고려대 어제 ‘고대녀’, 김지윤씨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학교에서 징계위원회에 출석하라는 연락이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긴급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지윤씨는 고려대 출교생 7명 중 한 명이었습니다. 출교생 7명은 교수들을 감금시켰다는 ‘누명’을 쓰고 출교 처분을 받았다가 법원의 ‘출교금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져서 복학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들이 출교 처분을 받은 것은 괴씸죄 때문이었습니다. 교수들과 학생들이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학교측은 학생들 중에서 그 전 해에 있었던 이건희 회장 명예 철학박사 학위 수여식에 항의했던 학생들만 골라서 중징계 했습니다.) 법원에서 ‘출교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는 것은 출교가 부당하다는 것을 법적으로 인정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학해서, 일부.. 2009. 4. 2. 고려대녀 긴급인터뷰 "서강대녀의 생각은 불공정하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고려대녀’ 김지윤씨(24)는 고려대 출교생 출신이다. 학내 문제를 제기하다 교수들과 대치했던 그녀는 ‘부도덕한 학생’으로 몰려 출교 처분을 받고 2년 여 동안 ‘천막농성’을 하며 출교 처분의 부당함을 알렸다. 그녀를 포함한 일곱명의 출교생은 출교처분에 대한 소송을 제기해 어렵게 복학 할 수 있었다. 그런 그녀가 제 발로 학교를 나왔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서다. ‘국무총리와의 대화’와 ‘100분 토론’ ‘오마이뉴스 생중계’를 통해서 협상의 부당함을 알린 그녀는 ‘고려대녀’라 불리며 인터넷 스타가 되었다. 학교 도서관에서 기말고사 준비에 여념 없는 그녀를 전화로 인터뷰했다. - 인터넷에서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어리둥절하다. 무슨 큰 일 한 것도 아.. 2008.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