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신 귀농1 농업 블루오션을 개척한 하동의 귀농인들 (달콤한 귀농-5) '달콤한 귀농'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귀농 혹은 귀촌을 하고 싶다. 그런데 농사는 힘들어서 못짓겠다. 하지만 벌어놓은 돈이 적으니 최소한의 돈벌이는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귀농로망'을 만족시킬 모델을 찾고 있습니다. 다음은 '남지원'님이 직접 취재한 경남 하동의 사례입니다. 달콤한 귀농 5 - 남지원 (연세대 사회학과) 유기농 녹차에 승부 건 이기성 김미희 부부 “나이 들어서 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생각해봤어요. 노인정에서 고스톱 치는 것보다는 밭에서 호미 들고 일하는 모습이 나을 것 같았죠.” 이기성(46)·김미희(44) 부부는 지난해 3월 경남 하동 악양면 상신흥마을에 새 보금자리를 꾸렸다. 김미희씨는 아이와 함께 이곳에 눌러앉았고, 이기성씨는 아직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 2009.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