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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3

사진으로 보는 봉하마을 빈소 첫날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빈소에 직접 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봉하마을 입구에서 빈소의 풍경들을 담은 사진을 올립니다. 사진들을 따라가면서 보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이버 조문'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봉하마을 입구입니다. 자동차로 오시는 분들은 여기까지밖에 차를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 그나마 그것도 붐비지 않는 시간 이야기고, 현재는 이곳보다 1km 정도 뒤에 주차하고 걸어들어가야 합니다. 마을 입구 표지석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유서에 '조그만 비석 하나 세워달라'라고 했는데, 만약 세운다면 이곳이 될 것 같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모님 묘소입니다. 마을 어귀에 가까이 있습니다. 자주색 타일 지붕으로 되어있는 집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인 노건평씨 집입.. 2009. 5. 24.
(봉하 5보) 노무현 전 대통령 빈소에서 쫓겨난 사람들 어제 하루를 꼬박,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빈소에서 보냈습니다. 주민들과 노사모분들이 격앙되어 있는 상황이라, 빈소에서 쫓겨나는 사람과 내팽개쳐진 조화가 많았습니다. 현장 분위기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하나, 정치인들이 쫓겨났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쫓겨났습니다. 정동영 의원도 쫓겨났습니다. (정치인은 아니지만 정무직인) 한승수 총리도 차에서 내려보지도 못하고 쫓겨났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도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지도부도 역시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도 비난을 들었습니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버리고 정몽준에게 간 것 때문에...) 둘, 기자들이 쫓겨났습니다. 조중동 기자들이 쫓겨났습니다. 임시 .. 2009. 5. 24.
386세대 10장면, 외쳤노라, 이겼노라, 무너졌노라 298세대론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전에 386세대에 대해 썼던 글을 먼저 올립니다. 에 썼던 기사인데 시간이 좀 지난 기사라 블로거뉴스에 포스팅은 하지 않고 공개만 하겠습니다. 시사IN [24호] 2008년 02월 25일 노무현 대통령 퇴임으로 386 세대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마무하게 되었다. 우리 현대사에서 20세기 마지막 페이지와 21세기 첫 페이지를 장식했던 386 세대. 그들의 행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열 장면을 통해 386이 어떤 시대를 살아왔는지 살펴보았다. 386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린다. ‘노무현 정부 실정의 원흉’이라는 비난을 듣는 ‘청와대 386 참모’를 비롯해 386 세대 정치인을 향해 비난이 쏟아지는가 하면, ‘젊은 피 수혈론’을 내세우며 그들을 발굴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 2008.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