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1 휴가 때 들려볼만한 문화행사 총정리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제천 국제음악영화제가 관객에게 말하는 것은 세 가지다. 첫째, 혼자라도 당당할 것. 청풍호반의 밤바람은 ‘모태 솔로’인 당신을 해방시켜줄 테니. 둘째, 오감을 활짝 열 것. 음악영화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니. 마지막으로, 청풍호반 야외무대에서 영화와 라이브 공연을 함께 볼 수 있는 ‘원 썸머 나잇’을 놓치지 말 것. ‘원스’ ‘솔로이스트’ 등 탁월한 개막작 선정 실력을 보여주었던 제천 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내놓은 카드는 루마니아 감독 라두 미하일레아누의 다. 러시아의 국민배우인 알렉세이 구스코프와 프랑스 여배우 멜라니 로랑이 출연한다. 이문세·김수철·슈프림팀·장기하와 얼굴들도 분위기를 돋운다(8월12~17일). 일정이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정동진 독립영화제를 .. 2010.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