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1 기자가 촛불들고 시민이 취재하는 세상 인터넷 뉴스의 세계적 성공 사례로 꼽히는 의 창간 열쇳말은 ‘모든 시민은 기자다’였다. 기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은 모두 기자라는 것이 바로 오마이뉴스의 창간정신이었다. 정부의 언론 통제 움직임에 반발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선 기자들의 모습을 보면, ‘모든 기자는 시민이다’라는 역명제를 생각하게 된다. 촛불집회에 참석한 일반 시민과 마찬가지로 그들도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다음 아고라 토론장에서 ‘자유 언론’을 외친다. 6월10일 최대 규모 촛불집회가 열린 이후 YTN 앞에서도 정부의 언론통제 조치와 낙하산 사장 임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는데 이전과 다른 모습이 전개되었다. 이전에는 촛불집회하는 시민들을 기자들이 취재했는데, 여기서는 촛불집회하는 기자들을.. 2008.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