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책꽂이1 '기적의 책' 꽂는 '김제동 책꽂이'를 아시나요? ‘책이 필요한 곳에 남는 책을 모아서 주자’는 취지로 기획된 창간 200호 기념 프로젝트 ‘기적의 책꽂이’에 기적이 이어지고 있다. 첫 번째 기적의 주인공은 MC 김제동씨다. 책꽂이 구입 비용이 절실했는데, 소식을 들은 김씨는 ‘기적의 책꽂이’에 쓰일 책꽂이 값으로 1000만원을 약정했다. 기증받은 책을 모아두는 책 정거장과 책 기증받을 곳에 ‘김제동 책꽂이’가 놓일 예정이다. 김씨는 조만간 집에 있는 책도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기적은 책 정거장이었다. 이번 주까지 서울밝은세상안과(070-7418-4211)가 유일하게 책 정거장 구실을 했는데 책이 생각보다 많이 왔다. 급히 책꽂이를 더 들여놓았지만 이것 역시 금세 차버렸다.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책 정거장을 맡겠다는 곳이 나타났다. 서울 홍익대 .. 2011.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