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기조실장1 MB 2기 내각의 키워드는 '차관정치'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1월19일) 개각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그저께(1월18일) 발표한 주요 사정기관장 인사와 함께 '2기 내각 '의 진용이 드러났습니다. 내가 정치부 기자라면 '2기 내각'의 키워드를 '차관정치'로 꼽을 것 같습니다. '실세들의 차관 배치'가 두드러진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정무직에서 '부지사' '부시장' '차관' 부자나 차자가 붙는 넘버2 자리는 별볼일 없는, 실권이 없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에 와서 재해석 되고 있습니다. 차관이 핵심 요직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차관(급) 중에서 실세 차관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2차관, 김주성 국정원 기조실장, 김대식 민주평통 사무처장입니다. 이들 위에 각각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성호 전 국정원장,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 2009.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