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1 소설가 김훈의 <시사IN>에 대한 고언 "사실에 바탕해서 의견을 만들고 의견에 바탕해서 신념을 만들고 신념에 바탕해서 정의를 만들고 정의에 바탕해서 지향점을 만들라. 이게 갈 길이다." 지난 월요일 남문희 신임 편집국장이 일산으로 소설가 김훈 선생을 찾아갔습니다. 김훈 선생은 기자들이 에 있을 당시 편집국장으로 모셨던 선배입니다. ‘시사저널 파업’ 기간 중에도 거리편집국을 찾아오는 등 여러 차례 지지방문을 해주었습니다. 남 국장은 창간 1주년을 맞아 김훈 선생으로부터 고언을 듣고 왔습니다. (둘이 도합 4병의 소주를 비웠다고 하는군요) 김훈 선생의 고언을 에 옮깁니다. 이 시대 매체가 지향해야 할 바가 무엇인지, 깊은 고민을 던지는 화두인 것 같습니다. '1인 미디어'로 활동하시는 블로거분들도 한번쯤 참고하실만한 말씀인 것 같습니다. '블로고.. 2008.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