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파는 산적1 농촌총각들이 화려하게 변신한 모습 '독설닷컴'에서 얼마 전 소개해 드렸던 '꽃 파는 산적'들의 변신 모습입니다. 제가 이들의 사연을 블로그에 소개하자 'jayworks'님이 이들의 캐릭터 티셔츠를 만들어주시기로 하셨고 그래피티 디자이너 '와이젠하이머'님이 디자인을 해줘서 제작했습니다. 고형록(32)+유준영(32)+나석운(30)씨는 충남 서천군의 두메 산골에서 '고유나 플라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유나 플라워'는 셋의 성을 딴 브랜드명으로 주로 '관엽식물'을 기르고 있습니다. 남자 셋이 비닐하우스 임시거처에서 숙식하면서 일년 내내 땀을 흘려 올리는 소득은 고작 3천만원입니다. 한 명씩 나누면 천만원이고, 월급으로 환산하면 88만원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들의 '현재' 모습일뿐, '미래'의 모습은 다를 것입니다. 이제 틀.. 2009.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