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간지1 (한컷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치명적 실수 10월 한 달간 휴직했다. 내 인생에 방학을 주기로 했다. 일종의 인생 '중간점검'인 셈이다. 쉬는 동안 자유롭게 다니며 이것 저것을 찍어보고 있다. 한 달간 '사진일기'를 연재하기로 했다. (바빠서 미쳐 포스팅하지 못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전한다는 의미에서 '독설닷컴' B컷이라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아 제 자리가 저기입니까?" 봉하마을을 방문한 어르신들과 기념사진을 찍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NG를 넀다. 어르신들이 앞자리 가운데에 노무현 전 대통령 자리를 비워 놓았는데 노 전 대통령은 서서 찍는 줄 알고 뒷자리 가운데에 섰다가 앞자리에 앉으라는 이야기를 듣고 손가락으로 앉을 자리를 가리키고 있다. '배후'가 아니라 '선동'의 자리를... 그렇게 해서 찍은 사진이 다음 사진이다. 전형적인 기념사.. 2008.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