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민주주의 재단2 노무현 대통령 최후의 비서관들 모습입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 장례 절차와 관련해 모든 의사결정을 하는 기관은 '봉하 전례위원회'(위원장 이병완 前 청와대 비서실장)입니다. 이 전례위원회에는 참여정부 참모 출신들이 자원봉사 형태로 참여해 운영되고 있는데, 생업을 잠시 제쳐두고 와서 일을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노무현 대통령 미공개 동영상을 '사람 사는 세상'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다는 문자가 왔는데, 무려 12편이나 올리셨더군요(아래에 소개글 옮겨 놓았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일 전쯤 봉하마을에 다녀왔는데, 그때 '봉하 전례위원회'에서 고생하는 참모분들 사진을 찍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들 완곡히 거절하셨습니다. 49재 때까지는 자신을 드러내고 싶지 않다고들 하셔서... 거의 몰카에 가까운 막무가.. 2009. 7. 5. '노무현 재단' 설립을 위한 '제2 희망돼지' 운동을 제안합니다 '독설닷컴'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큰 빚을 졌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트래픽이 폭발했습니다. 서거 이후 10일 동안 무려 2백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5월23일~25일, 시사IN 공식 블로그 방문자 50만 명 포함) 여기서 발생한 광고 수익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이 궁리 저 궁리를 하다가 '노무현 민주주의재단'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추진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지만 누리꾼들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면 설립 주체가 생겨서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민주주의재단'이 생겨 진보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던진 진보에 대한 화두에 우리가 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프레임을 만들어야 우.. 2009.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