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추모 콘서트4 <속보> 부산대 노무현 추모콘서트, 장비 반입 완료!! 방금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 부산 공연 기획단에서 반가운 소식이 왔습니다. 오후 10시를 기해 공연에 필요한 장비 반입이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학교측과 실랑이를 벌이고, 몰아치는 비와 싸운 끝에, 리어카에 장비 하나하나를 실어서 공연장으로 실어 날랐다고 합니다. 수고한 학생들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내주었으면 합니다. 부산 공연 기획단은 내일 추모콘서트가 이상 없이 열리니, 걱정말고 꼭 오라고 전했습니다. 걱정마시고 꼭 꼭 꼭 오라고 합니다. 내일 저녁 부산대학교에서 뵙겠습니다. 주> 부산대 공연의 기적을 만들어주신 분이십니다. 부산 공연 공식 카페(http://cafe.daum.net/2009busanwind) 에 올라온 '자발적 관람료'를 내신 분.. 2009. 7. 9. 신해철, 부산 노무현 추모콘서트 무대에도 오른다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가 7월10일 부산에서 이어집니다. 지난 6월21일 서울 공연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던 신해철씨를 비롯해 윈디시티 우리나라 노래를찾는사람들 등이 부산 공연 무대에도 오릅니다. 이외에도 권진원밴드 아프리카를 비롯해 많은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입니다(현재 섭외 중) 지난 '다시, 바람이 분다' 공연 때 삭발을 하고 나타나 관객들을 놀라게 했던 신해철씨는 이번 공연을 위해 미국 공연 일정까지 조정하면서 공연 출연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가 또 어떤 '독설'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부산 공연 사회는 서울 공연 사회를 보았던 탤런트 권해효씨에게 맡기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49재에 맞춰 봉하마을에 내려가시는 분들은 바로 올라오시지 마.. 2009. 6. 29. 1981년, 서른다섯 노무현과 만나고 싶습니다 1981년, 서른다섯 노무현과 만나고 싶습니다 1981년, 잘 나가던 세무변호사 노무현은 거리로 나왔습니다. ‘부산판 학림사건’이라는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으면서 부터였습니다. 젊은 청년들의 불행을 외면하지 못하고, 그들의 변호를 맡으면서 노무현은 거친 세상에 뛰어들었습니다. 1981년이면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이 막 집권을 시작한 무렵의, 서슬 퍼런 시절이었습니다. 서른다섯, 청년 노무현은 과감히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아들 건호는 여덟살 딸 정연이는 여섯 살 때 일이었습니다. 인권변호사의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고 박종철군 국민 추도회'에 가담했다가 연행되기도 했고 대우조선 사건 때는 구속이 되기도 했습니다. 변호사 업무 정지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끝내 거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2009. 6. 13. 내가 '바보 노무현' 추모공연을 기획하는 이유 6월21일 일요일 저녁 6시30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가제)'가 열립니다. '독설닷컴'은 이 공연의 후원 블로그입니다. 연세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이 공연의 총연출자는 2002년 '바람이 분다'는 공연을 기획했던 탁현민씨입니다. '386의 부활'을 외치는 '바람이 분다'는 당시 열린우리당 대통령 후보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 바람이 분다'는 공연 이름을 정한 것은, 이제 새로운 세대, 다음 세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우리 사회의 중심에 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탁현민씨가 공연을 기획하며 쓴 글을 게재합니다. (이 글은 에도 실린 글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공연의 막을 올리며.. 2009.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