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용팔이사건1 22년만의 정치테러, '노인 용팔이 사건' 현장 오늘 오후 시민사회단체의 2010 지방선거 참여 조직인 '희망과 대안' 창립식에서 벌어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우파단체 노인들의 난입사건에 대한 간단한 개요와 소감 올립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희망과 대안' 창립식이 시작되었습니다. 행사 시작 직후 노인들이 '행사장에 태극기를 걸지 않았다. 애국가를 부르지 않았다'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50여명의 노인들이 VIP석 앞에 드러눕기도 하고 단상을 점거하기도 하는 등 노골적인 방해행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의 소란은 30분 정도 계속되었고 박원순 변호사 등 지도부가 퇴장한데 이어 다른 참가자들도 퇴장해서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이들은 계속 난동을 부렸고 경찰이.. 2009.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