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대안' 행사장에 난입해 행사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되는 노인1.
'희망과 대안' 행사장에 난입해 행사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되는 노인2.
'희망과 대안' 행사장에 난입해 행사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되는 노인3.
오늘 오후 시민사회단체의 2010 지방선거 참여 조직인 '희망과 대안' 창립식에서 벌어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우파단체 노인들의 난입사건에 대한 간단한 개요와 소감 올립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희망과 대안' 창립식이 시작되었습니다.
행사 시작 직후 노인들이 '행사장에 태극기를 걸지 않았다. 애국가를 부르지 않았다'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50여명의 노인들이 VIP석 앞에 드러눕기도 하고 단상을 점거하기도 하는 등 노골적인 방해행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의 소란은 30분 정도 계속되었고 박원순 변호사 등 지도부가 퇴장한데 이어 다른 참가자들도 퇴장해서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이들은 계속 난동을 부렸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역시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내 몸에 아직 총알이 박혀있다" 라고 말하는 노인도 있었습니다.
조계사 스님들의 항의를 받고서야 밖으로 물러났지만
밖에서도 소란을 계속 피웠고 결국 몇 명이 경찰에 연행되고서야 소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행사 주최 측은 예정된 행사를 포기하고 '긴급기자회견'으로 대체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했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반응은
"자유당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다"
"대한민국 국민들 수준이 대통령 수준을 닮아가는 것 같다"
"백주의 정치테러다. 노인 용팔이사건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행사는 시민사회단체의 정치참여를 알리는 '정치행사'였습니다.
이런 정치행사장에 난입해 소란을 벌인 마지막 사건은 1987년 용팔이 사건이었습니다.
1957년 정치깡패 이정재에 의한 테러사건이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도대체 어디까지 후퇴한 것인지...
행사를 방해하던 노인 몇 명이 경찰에 연행되었습니다.
행사 주최 측은 "철저히 수사해 배후를 밝히라"라고 말했습니다.
과연 경찰이 배후를 밝혀줄지...
행사가 무산된 후, '희망과 대안' 주최측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주> 다음은 KYC 천준호 대표가 트위터로(@junocheon)으로 전한 현장 중계 내용입니다.
(시간 역순입니다.)
트윗 입문하고 5일만에 처음으로 <희망과대안>행사장 난동 현장생중계 해봤습니다. 중계는 압축된 짧은 문장이 좋겠다는 생각과 '정말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는 생각을 함께 갖게되었죠
희망과대안 창립기념행사장 노인50여명 난입, 방해, 테러 행위에 대한 현장 중계 진짜 마칩니다.
백승헌 민변회장 ~ 식만 중단된 것이지. 사업을 앞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래 오늘 여기서 다과를 진행할 예정이었나 조계사에도 큰 폐를 기쳤으니 오늘은 이만 마무리가 돌아갑시다. 큰 박수~
박원순변호사~ 조용히 살려고하는데 잘 안되네요 (웃음) 이정도 관심 있는지 몰랐다. 앞으로 열심히 준비하겠다
남인윤순 여성연합 대표... 접수 하면서 실무진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꼈으나 대응제대로 못한것에 사과드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창립총회를 마쳤다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마감할까 했는데... 죄송.지금 막 오늘 행사 방해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박원순변호가 내려오셨군요.
총회는 앞서 이미 마쳤고 창립기념행사가 방해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희망과 대안의 이후 활동진행에는 별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현재 행사장 2층에서는 공동운영위원장 중심으로 오늘 사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습니다. 트윗 중계는 여기서마감합니다.
지금 다시 행사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행사는 중단되었고, 지금은 행사장 옆 식당에서 희망과대안 회원들 중심으로 모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시로 사회를 맡은 전민용 운영위원은 오늘 일도 창립과정의 하나로 받아드리자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조직적인 행사방해가 분명하네요. 이런걸 테러라고 해야죠
연행한 형사 신원확인했고요. 추후에라도 배후세력이 누구인지 정확히 밝혀야 하겠죠~
아 회색양복을 입은 그 아저씨 도망칩니다. 경찰이 잡아 소리치고 다른 경찰이 다시 잡았어욧.
경찰이 회색양복을 입은 분에게 접근해 신원을 묻자~ 막 화를 내면서 내가 단상을 점거했다는 이야기냐며 큰 소리 치는데... 지휘하는 것을 봤다는 시민이 나오고, 경찰이 연행을 하겠다고 하니 다른 노인이 와서 막 큰 소리치고 하네요. 아~
앞마당에는 노인분들 현장 지휘자로 보이는 회색양복의 아저씨가 계속 전화통화중이군요
행사는 중단되고 참석자들은 흩어지고, 노인들도 행사장을 빠져나가는데 이제야 조계사 옛 우정국 건물 앞으로 경찰 병력이 들어오고 있네요. 주변에 계신 시민들 이제와서 뭐하냐
지금은 행사장 밖인데요. 트위터 중계중 60대초반의 어느 분이 노인분들에게 흩어지라고 사람들이게 조용히 신호를 보내는 군요
종로2가 파출소로 연행한다는 하는데 5~10m가다가 힘들다고 주저 앉아 계시네요. 다른 함께 행사방해한 노인들 '태극기 들었다'고 잡아가냐며 어느나라 경찰이라고 하시네요. 나 참 ~
경찰 관계자가 주도적인 노인 몇분을 모시고 나옸는데요. 그사이 몇분은 옆길로 빠져가시고 항의하자 되레 경찰분이 왜 나한테 뭐라고 하냐고 그러네요~ 쩝 이걸 어쩌나
경찰 관계자 5~6명 장내에 들어왔으나 노인분들 전혀 상관없다는 듯 계속 고함에 욕설에 ~
행사를 방해하는 노인들 숫자는 생각보다 많아보입니다. 50여명정도 30여명정도가 적극적이고 나머지는 그냥 자리에 앉아 있는듯....
행사관계자에게 경찰에게 행사장 소란자들에게 대해 채증을 요청했으나 경찰은 무전기만 들고 있네요 그러다가 이제 한 경찰 한사람이 그냥 들어가서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나 하고 오자며 행사장에 들어갑니다.
노인분들이 단상 완전 점검하자. 사회자가 참석자들에게 행사 잠시 중단을 선언하고 참석자들이 정리 될때까지 주변에 행사장 밖으로 나가있어 달라 부탁해요~ 이제 막 할아버지들 막 욕을 해요
사회자가 기자들에게 장내 정리를 위해 잠시 밖에 나가 줄 것을 요청했으나... 기자들 반응없고
무대 앞에는 노인분들과 기자단, 인사들이 얽혀 혼란스럽군요. 너무하군요. 완전히 조직적인 행사방해, 테러행위라고 볼 수 밖에
이런 빨갱들이라고 소리치는 분들 있어요 쩝~
다시 무대 앞쪽으로 가서 정세균 대표등에게 삿대질을 하고 있네요
이제는 연대에 뛰어 올라 마이크를 들고 왜 행사를 시작하는데 애국가를 부르지 않았냐며 소리치고 있습니다.
무대위로는 오늘 참석자 이름이 ppt로 올라가고 있고, 무대 아래에서는 20여명의 70대 노인들이 계속 고함을 치고 있습니다. 기자들은 차분하게 노인들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사회자는 노인들의 고성치는 행위에 대해 대응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제는 애국가를 부르고 있네요
돌발상황 발생~ 어비이연합 소속으로 보이는 70대 노인중 한명이 고성을 치자 동시에 20여명의 노인들이 함께 소리치고 있습니다.
행사장소는 300석정도의 계단식 강당이고, 무대 앞쪽 좌로부터 노회찬,문국현, 박원순, 청화스님, 정세균,백낙청 님이 앉아계십니다. 막 행사 시작했고, 백낙청 교수가 인사말을 합니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입장하셨네요
총회를 마치고 창립행사를 하기전까지 휴식 시간입니다. 정세균 민주당대표가 축사를 위해 입장해서 인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네요~
지금 운영원칙, 운영위원, 운영위원장, 사업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총회를 마감하였습니다. 3시부터 창립행사를 시작합니다
시민사회가 선거를 통한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모색하자는 취지입니다.
희망과 대안은 백낙청, 박원순, 김상근, 함세웅, 수경스님, 백승헌 등 사회각계 인사 111인 모여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 악화에 대한 희망과 대안을 만들기 위해...
희망과 대안 창립 총회장에 와있어요~ 조계사 불교역사문화기념관
희망과대안 창립기념행사장 노인50여명 난입, 방해, 테러 행위에 대한 현장 중계 진짜 마칩니다.
백승헌 민변회장 ~ 식만 중단된 것이지. 사업을 앞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래 오늘 여기서 다과를 진행할 예정이었나 조계사에도 큰 폐를 기쳤으니 오늘은 이만 마무리가 돌아갑시다. 큰 박수~
박원순변호사~ 조용히 살려고하는데 잘 안되네요 (웃음) 이정도 관심 있는지 몰랐다. 앞으로 열심히 준비하겠다
남인윤순 여성연합 대표... 접수 하면서 실무진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꼈으나 대응제대로 못한것에 사과드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창립총회를 마쳤다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마감할까 했는데... 죄송.지금 막 오늘 행사 방해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박원순변호가 내려오셨군요.
총회는 앞서 이미 마쳤고 창립기념행사가 방해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희망과 대안의 이후 활동진행에는 별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현재 행사장 2층에서는 공동운영위원장 중심으로 오늘 사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습니다. 트윗 중계는 여기서마감합니다.
지금 다시 행사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행사는 중단되었고, 지금은 행사장 옆 식당에서 희망과대안 회원들 중심으로 모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시로 사회를 맡은 전민용 운영위원은 오늘 일도 창립과정의 하나로 받아드리자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조직적인 행사방해가 분명하네요. 이런걸 테러라고 해야죠
연행한 형사 신원확인했고요. 추후에라도 배후세력이 누구인지 정확히 밝혀야 하겠죠~
아 회색양복을 입은 그 아저씨 도망칩니다. 경찰이 잡아 소리치고 다른 경찰이 다시 잡았어욧.
경찰이 회색양복을 입은 분에게 접근해 신원을 묻자~ 막 화를 내면서 내가 단상을 점거했다는 이야기냐며 큰 소리 치는데... 지휘하는 것을 봤다는 시민이 나오고, 경찰이 연행을 하겠다고 하니 다른 노인이 와서 막 큰 소리치고 하네요. 아~
앞마당에는 노인분들 현장 지휘자로 보이는 회색양복의 아저씨가 계속 전화통화중이군요
행사는 중단되고 참석자들은 흩어지고, 노인들도 행사장을 빠져나가는데 이제야 조계사 옛 우정국 건물 앞으로 경찰 병력이 들어오고 있네요. 주변에 계신 시민들 이제와서 뭐하냐
지금은 행사장 밖인데요. 트위터 중계중 60대초반의 어느 분이 노인분들에게 흩어지라고 사람들이게 조용히 신호를 보내는 군요
종로2가 파출소로 연행한다는 하는데 5~10m가다가 힘들다고 주저 앉아 계시네요. 다른 함께 행사방해한 노인들 '태극기 들었다'고 잡아가냐며 어느나라 경찰이라고 하시네요. 나 참 ~
경찰 관계자가 주도적인 노인 몇분을 모시고 나옸는데요. 그사이 몇분은 옆길로 빠져가시고 항의하자 되레 경찰분이 왜 나한테 뭐라고 하냐고 그러네요~ 쩝 이걸 어쩌나
경찰 관계자 5~6명 장내에 들어왔으나 노인분들 전혀 상관없다는 듯 계속 고함에 욕설에 ~
행사를 방해하는 노인들 숫자는 생각보다 많아보입니다. 50여명정도 30여명정도가 적극적이고 나머지는 그냥 자리에 앉아 있는듯....
행사관계자에게 경찰에게 행사장 소란자들에게 대해 채증을 요청했으나 경찰은 무전기만 들고 있네요 그러다가 이제 한 경찰 한사람이 그냥 들어가서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나 하고 오자며 행사장에 들어갑니다.
노인분들이 단상 완전 점검하자. 사회자가 참석자들에게 행사 잠시 중단을 선언하고 참석자들이 정리 될때까지 주변에 행사장 밖으로 나가있어 달라 부탁해요~ 이제 막 할아버지들 막 욕을 해요
사회자가 기자들에게 장내 정리를 위해 잠시 밖에 나가 줄 것을 요청했으나... 기자들 반응없고
무대 앞에는 노인분들과 기자단, 인사들이 얽혀 혼란스럽군요. 너무하군요. 완전히 조직적인 행사방해, 테러행위라고 볼 수 밖에
이런 빨갱들이라고 소리치는 분들 있어요 쩝~
다시 무대 앞쪽으로 가서 정세균 대표등에게 삿대질을 하고 있네요
이제는 연대에 뛰어 올라 마이크를 들고 왜 행사를 시작하는데 애국가를 부르지 않았냐며 소리치고 있습니다.
무대위로는 오늘 참석자 이름이 ppt로 올라가고 있고, 무대 아래에서는 20여명의 70대 노인들이 계속 고함을 치고 있습니다. 기자들은 차분하게 노인들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사회자는 노인들의 고성치는 행위에 대해 대응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제는 애국가를 부르고 있네요
돌발상황 발생~ 어비이연합 소속으로 보이는 70대 노인중 한명이 고성을 치자 동시에 20여명의 노인들이 함께 소리치고 있습니다.
행사장소는 300석정도의 계단식 강당이고, 무대 앞쪽 좌로부터 노회찬,문국현, 박원순, 청화스님, 정세균,백낙청 님이 앉아계십니다. 막 행사 시작했고, 백낙청 교수가 인사말을 합니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입장하셨네요
총회를 마치고 창립행사를 하기전까지 휴식 시간입니다. 정세균 민주당대표가 축사를 위해 입장해서 인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네요~
지금 운영원칙, 운영위원, 운영위원장, 사업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총회를 마감하였습니다. 3시부터 창립행사를 시작합니다
시민사회가 선거를 통한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모색하자는 취지입니다.
희망과 대안은 백낙청, 박원순, 김상근, 함세웅, 수경스님, 백승헌 등 사회각계 인사 111인 모여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 악화에 대한 희망과 대안을 만들기 위해...
희망과 대안 창립 총회장에 와있어요~ 조계사 불교역사문화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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