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고치1 (한컷뉴스) 나비가 되고 싶은 인간 누에고치 10월 한 달간 휴직했다. 내 인생에 방학을 주기로 했다. 일종의 인생 '중간점검'인 셈이다. 쉬는 동안 자유롭게 다니며 이것 저것을 찍어보고 있다. 한 달간 '사진일기'를 연재하기로 했다. 매일 밤 MBC 로비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검찰의 PD 강제 구인에 대비해 MBC 노조원들이 사수대 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40일이 되어간다. 이춘근 PD와 김보슬 PD는 40일째 퇴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좀만 더 버티면 기네스북에 가장 오래 퇴근하지 않은 직장인으로 기록될 지도 모르겠다) 이 누에고치들은 언제 자유로운 나비가 될 수 있을까? - 8월 어느 날 - 2008.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