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자고한경1 배우 엄지원이 현장에서 전하는 한국 드라마의 열악한 제작환경 배우 문근영씨와 고현정씨가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한국 드라마의 열악한 제작환경을 성토하는 수상소감을 밝혔는데... 새해 벽두부터 다시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고충을 토로하는 글이 올라오네요. 배우 엄지원씨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입니다. 구구절절 맞는 얘기네요. 한류니 뭐니 난리인데, 제작 시스템은 발전이 없네요. 배우와 스태프의 헝그리 정신에만 의지하는 것은 이제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방송사들이 고민해 봐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드라마 사전제작제라는 교과서적인 답이 정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감안해 스토리를 완성하는 형식의 장점은 분명 있습니다. 문제는 이를 뒷받침할 시스템이 없다는 것이죠. 왜 배우와 스태프가 이런 고통을 참아내는 것만 칭찬하고 이런 열악한 환.. 2011.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