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텐슈타인1 문화판 'B급 정보' 모음, '로저 딘 회고전' 외 전설 뒤의 전설 ‘록의 전설’ 뒤에 또 하나의 전설이 있었다. 바로 앨범 커버 디자이너 로저 딘이다. 로저 딘의 커버 디자인과 레이블 로고 디자인으로 ‘록의 전설’은 전설답게 완성되었다. 그의 판타지 같은 커버 작품들은 영화 를 연상케 할 정도로 환상적이다. 제임스 카메론이 베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차분하면서도 섬세한 동양적 선의 세계와 서양의 기묘한 주술이 결합되어 있다. ‘앨범 커버가 무슨 아트냐?’라고 따질 양이면 일단 보고 따지시라. 로저 딘의 앨범 커버 오리지널 디자인은 한 점에 250만 달러를 호가한다. 그가 함께 작업했던 ‘건’ ‘예스’ ‘유라이어 힙’ ‘아시아’ 같은 밴드의 실제 커버 디자인과 함께 그들의 음악이 함께 제공된다(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 6월6일까지). 실험예.. 2010.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