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T1 KBS 아나운서들의 암호 (이명박 시대를 즐기는 방식) 어제(9월26일) ‘소울 저널리스트의 밤’ 2차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언론 장악에 맞서다 영혼의 상처를 입은 ‘소울 저널리스트’, 이들의 ‘집단 심리치료’와 ‘소통’을 위한 모임에 10여 분이 함께 하셨습니다. 1차 모임 때 MBC 노조에 너무 큰 민폐를 끼쳐서 2차 모임은 홍대 앞에서 가졌습니다. 당연히 회사에서 농성중인 이춘근 PD와 김보슬 PD는 오지 못했습니다. (1차 모임 때 KBS PD분들이 MBC에 위로차 갔다가 하소연만 하고 왔었지요. 최근에 또 KBS PD분들이 MBC에 가서 하소연을 했다고 하더군요. 이에 대해 김보슬 PD의 반응은, ‘그만 우세요. 우리도 괴로워요’였고 이춘근 PD의 반응은 ‘이것도 나름대로 위로가 된다’는 것이었다네요.) 2차 모임 때도 KBS 분들의 ‘.. 2008.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