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최진호1 (속보2신) 해외에서 당신도 겪을 수 있는 끔찍한 일 생명이 위급한 사람을 구하려다 오히려 살인범으로 몰린 '온두라스 한지수' 사건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주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멜버른에 '워킹홀리데이'로 와서 농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최진호씨가 현지인들에게 폭행을 당해 뇌를 다쳐 혼수상태(7일)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현지인들의 진술에 의한 수사로 '살인미수범'에 몰려있다고 합니다. 현재 홀어머니가 와서 한인 교회에 기거하면서 최진호씨 병간호를 하면서 상황을 수습하고 있는데 역부족이라고 합니다. 병원비용도 엄청나고 변호사비용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호주 한국대사관은 상황을 파악하는 정도의 일밖에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진호씨가 적절한 치료와 적절한 변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 2009.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