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래1 기자들이 뿔났다. 의원들이 혼날까? 방송 장악을 위한 이명박 정부의 행보가 가파르다. ‘24시간 뉴스채널’ YTN이 ‘24시간 편파방송’이 되지 않을까, ‘국민의 방송’ KBS가 ‘권력의 방송’이 되지 않을까, ‘우리 시대의 정직한 보고자’ 이 ‘우리 시대의 비겁한 방관자’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다. 그러나 정부가 내려보낸 낙하산 부대에, 무분별한 소송 폭탄에 기자들이 뿔났다. PD들도 뿔났다. 그런데 분위기 파악 못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전혀 표정관리를 안하고 환영 논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 분들, 심히 걱정된다. 다음 선거는 미국 기자들하고 치르시려나? 낙하산 사장 임명과 전 정권 인물의 해임, 그리고 고소 고발에 의한 정부의 ‘방송 장악’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24시간 뉴스채널’이 ‘24시간 편파방송’이 되지나 않을까, ‘국.. 2008.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