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사과1 박재범의 사과는 충분하다. 그 이유는 이렇다. 박재범 사과문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간단히 한 마디 적는다. (박재범 팬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겠지만...) 일단 나는 박재범이 말한 '실수'에 대해서 상당한 정도로 알고 있다는 것을 밝힌다. 박재범은 그 일을 '실수'라고 표현했지만 나는 그 일이 '실수' 보다 한 단계 낮은 '불운'이라고 본다. 특히 박재범이 자란 미국 문화에서는 더더욱 그럴 것이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잘못'과는 거리가 완전 멀다) 그 '불운'은 JYP엔터테인먼트에게 일종의 리스크가 되었다. 박진영 대주주는 박재범을 방출함으로써 그 리스크를 떠안지 않는 방식을 택했다. 그리고 박재범은 그 결정을 받아들이고 조용히 떠났다. 이것으로 이 '불운'과 관련된 이야기의 1부는 정리 되었다. (1부.. 2011.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