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략기획실1 이명박, 이건희에게 '사면 어음'을 발행하다 1> 이명박, 이건희에게 '사면 어음'을 발행하다 이명박씨(대통령.68)가 이건희씨(삼성그룹 명예회장. 68)에 대한 특별사면을 결정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삼성그룹의 세종시 투자를 조건으로 '사면 어음'을 발행해 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어음이니까 만기일에 정산을 정확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도처리해야 한다. 즉,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 못하거나 하면 즉시 잡아 넣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갑과 을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어음의 발행자가 이건희 씨고 이번에 만기지급을 한 사람이 이명박씨라는 얘기다. 이명박씨의 대선 캠프에는 삼성그룹 임원 출신이 몇 명 포진해 있었다. 그리고 그 임원들 역시 삼성비자금 계좌를 가졌던 사람들이라고 김용철 변호사는 폭로했었다. 그 비.. 2009.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