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청년탐사대1 우리가 왔을 때보다 더 나은 상태를 만들어주고 가는 여행 이번에 여행대학 강기태 총장이 정말 큰 일 했습니다. '섬청년탐사대'를 꾸려 섬을 청소하며 여행하는 청년 여행팀을 꾸린 것입니다. (섬을 청소하기 위한 봉사단체가 아니라 여행팀이지만 파도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치우면서 섬탐사를 했습니다) 저는 이 섬여행이 '의미를 발생시키는 여행'의 전범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의미와 재미의 관계에서 우리는 이 둘이 반대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경험했듯이 의미도 재미가 되고 어떤 면에서 재미 이상의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해양 쓰레기가 방치되몀 나쁜 점은... 방치되면 선향한 시민도... 여긴 쓰레기판이구나... 하면서 막 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섬청년탐사대 활동이 그런 면에서 의미가 있죠. 또 한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흔.. 2016.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