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자원봉사1 인터넷 무료 개봉 선택한 '섹스 볼란티어' 는 사랑으로서의 섹스가 아니라 봉사로서의 섹스가 가능한지를 묻는 영화다. 지체장애인에게 섹스로 자원봉사하는 여대생과 이를 돕는 신부의 이야기를 통해 이 도발적 질문을 던진다. 이것은 가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이야기다. 조경덕 감독은 끈질긴 취재로 이를 취재해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했다. 조 감독은 이 영화를 인터넷으로 개봉하기로 결정했다. 정식 개봉을 하기 위해 그는 백방으로 뛰었다. 그러나 장애인의 성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주는 곳은 없었다. 이상한 성인채널에서 연락이 오는 경우는 있었다고 했다. 정부가 주도하는 독립영화전용관에 거는 것도 내키지 않았다. 결국 조 감독은 수익은 해외 판권을 통해 얻기로 하고 인터넷 개봉을 선택했다. 어떻게 장애인 이야기를 영화화할 생각을 했나? 정윤철 감독이 그.. 2010.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