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3601 진정회PD 때문에 KBS '생방송, 시사360' 봐줄만 하다 어제(12월23일) KBS 을 보는데 일제고사 시행을 다룬 아이템을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멘트, “시사360 진정횝니다." 진정회 PD였다. 폐지를 반대하며 KBS사원행동에서 투쟁하다 에 배치를 받은 비운의 여인, 진정회였다. 그녀로 인해 KBS의 사생아 과 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다. 은 사생아다. 교양제작국의 거의 전 PD들이 의 존치를 주장하는 상황에서 사측은 폐지를 강행하고 을 편성했다. 에 배치를 받은 PD들은 절망했다. 누구도 이들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 ‘KBS의 사생아’였기 때문이다. 그들 중에는 ‘도살장에 끌려 나오는 심정’으로 합류한, 김경란 아나운서보다 100배 정도 더 예쁜 진정회 PD도 있었다. 진정회 PD 때문에 나는 을 다시 보게 되었다. 내가 기억하는 진.. 2008.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