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입시학원 광고1 신해철의 변명, 이래서 궁색하다 주저주저하다가, 신해철 광고 논쟁에 참전한다. 논쟁에 관심은 갔지만 할 일이 많아서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그런데 더 이상은 못참겠다. 말해야겠다. 일단 두 가지는 뺀다. 먼저, 논쟁 경과보고는 뺀다. (진행된 논쟁을 대충이라도 아시는 분만 읽으시라) 돈 얘기도 뺀다. (광고를 찍고 돈을 버는 것은 죄가 아니다.) 딱 두 가지만 지적하겠다. 하나, 신해철은 “달을 가리키는데 사람들은 손톱을 본다”라고 말했다. 그의 주장을 해석하면 이렇다. 광고에서 인용된 그의 멘트는 “도대체 왜? 학습목표와 학습방법이 자녀에게 딱 맞는지 확인하지 않습니까?”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신해철은 자신은 평소 소신대로 ‘학습목표와 학습방법이 맞는 학습을 해야 한다’는 것을 설파했고, 그런 자신의 소신에 어긋나지 않는 것이었기 때.. 2009.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