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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14

언론노조 20년 신화의 새로운 주인공은 누구? (동영상 추가) 1980년대, 권영길은 언론노련을 조직했다. 1990년대, 손석희는 MBC 파업을 주동했다. 2000년대, YTN은 다섯 달째 낙하산 사장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다. 1980년대 언론노조(당시 언론노련)를 조직하고 초대 위원장을 맡았던 권영길 의원. 이후 그는 숱한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진보정당 최초로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정치인이 되었다. 1990년대 MBC 파업을 주동했던(쟁의부장) 손석희 교수. 이 파업 이후 손 교수는 핸섬한 아나운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유 언론의 상징이 되었다. 현재 그는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을 제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꼽힌다. 다음 영광은 누구에게? 언론노조 20주년 기념식 때 상영되었던 언론노조 20년 동영상을 올립니다. 20년.. 2008. 11. 29.
동아투위와 KBS 사원행동 (언론노조 20주년 기념) 11월24일은 전국언론노조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에 맞선 언론노조의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는 '언론노조 20년 발자취' 게시판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34년 전, 1974년 10월 동아일보 기자들이 '동아자유언론실천선언'을 하고 자신들의 주장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내에 나왔습니다. 34년 뒤, 2008년 11월 KBS 기자와 PD들이 권력에 장악된 KBS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왔습니다. 동아일보 선배들이 '동아자유언론투쟁위원회'를 만들었듯이 이들은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을 만들었습니다. 34년입니다. 34년 동안 변한 것이 없습니다. 34년 전으로 되돌아간 것입니다. 34년.... 2008.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