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노천극장1 배우 권해효, ‘내가 노무현 추모콘서트 사회를 보는 이유’ 배우 권해효씨의 잠을 깨웠다. 아마 밤샘 촬영을 하고 단잠을 자고 있었던 듯 잠긴 목소리였지만, 흔쾌히 응해 주었다. 그가 단잠을 양보한 것은 ‘노무현’이라는 이름때문이었다. 대표적인 ‘친노 연예인’인 권해효씨는 6월21일(6시30분)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노무현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의 사회를 보기로 했다. 이 공연을 알리기 위해 ‘급인터뷰’ 부탁을 했다. 2002년 대선을 앞두고도 권해효씨에게 ‘급부탁’을 했던 적이 있었다. 노무현 이회창 정몽준, 세 대선주자를 지지하는 연예인들의 지지글을 받기로 했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 쪽으로 권해효씨를 선정했었다. 2002년 11월의 일이었다. 참 좋은 글이었다(아래 첨부). 당시 이회창을 지지했던 연예인은 ‘내가 아는 사람이라 지지한다’ 수준.. 2009.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