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사생활1 연예인 관련 소문의 온상지 '찌라시'의 황당한 이야기들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실린 ‘찌라시’는 정보지를 부르는 다른 이름이다. ‘찌라시’라는 말이 어감이 좋지 않다고 해서 요즘은 CNN을 패러디해 ‘찌앤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스스로를 ‘영화보다 더 영화 같고,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정보를 다루는 ‘기자들이 보는 신문’이라고 주장하는 정보지, 이 정보지는 ‘카더라 통신’의 진수다. 흔히 소문은 ‘너만 알고 있어’라는 전제를 달고, 은밀하게 전파된다. 정보지도 마찬가지다. ‘너만 봐’ 하면서 이메일과 메신저를 타고 전해진다. 기자와 정보기관 종사자와 대기업 비서실에서 두루본다고 알려졌지만, 누가 어떻게 만드는 지, 어떤 경로로 내 손에 들어오게 되는 지 알 수 없다. 일정한 통로로 일정한 날에 오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바람결에 전해진다. 정보지.. 2009.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