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1 "100일 동안 거리에서 눈물로 노래했습니다." (국립오페라합창단 해직단원) 오늘(5월20일)은 국립오페라합창단 해직단원들이 거리집회를 시작한지 꼬박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경영합리화를 이유로 해체된 이후 이들은 거리의 '프리마돈나'가 되어 거리 무대에서 노래해 왔습니다. 그러나 100일이 되어도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풀리지 않고 문화체육관광부는 방관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절박한 심정을 담은 글을 정찬희 단원이 보내왔습니다. 해직된 국립오페라합창단 단원은 42명이었습니다. 그 중 32명이 부당한 해직에 항의해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100일이 지난 지금, 22명이 남았습니다. 이들이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많은 지지 부탁드립니다. '독설닷컴'은 이들이 다시 무대에 오를 때까지 함께하겠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잊혀지는 것일까? 글 - 강유미 (국립오페라.. 2009.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