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인력거1 해외에서 호평받은 다큐명작 <오래된 인력거>를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이유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꼽힌다. 지난해 독립 다큐멘터리 PD 박봉남 감독의 이 이 영화제 중편 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탔다. 올해에는 인도 콜카타의 인력거꾼 이야기를 다룬 이성규 감독의 가 장편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미친 듯한 존재감’을 과시한 는 이번 영화제에서 최대 화제작이었다. 현지 언론이 가장 많이 보도했으며, 평론가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을 촉발했다. 영화제를 마치고 온 이 감독을 만났다. 그리고 에 대해서가 아니라 한국 다큐멘터리의 미래에 대해 물었다.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자신의 작품을 국내에 방영할 수 없는 암울한 현실이었기 때문이다. 한국독립PD협회 초대 회장을 맡았던.. 2010. 12. 18. 이전 1 다음